현지인도 추천해요... 조용한 부산 여름 힐링 여행

2025. 6. 9. 16:03이번 주말 여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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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다 더 푸른 기찻길,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부산에 이런 장소가? 여름에 조용히 즐기는 힐링 여행지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이면
어디든 시원한 바다, 푸른 숲 찾게 되잖아요

근데 또 어디를 가도 사람에 치이고
북적북적 정신이 쏙 빠져버리죠ㅠㅠ

그럴 땐...
관광객들한텐 잘 안 알려졌지만
현지인들은 소문 없이 찾아가는 그런 장소,
그게 진짜 "찐 코스"라는 거 아시죠?ㅎㅎ

오늘은 바로 그런
"조용하지만 힐링은 확실한"
부산의 여름 코스들 알려드릴게요!

이번 여름엔
불꽃 튀는 핫플 말고,
바닷바람 맞으며 조용히 걸을 수 있는 철길,
해풍과 함께하는 케이블카,
꽃길 걷는 장미 정원까지

그야말로 “쉼표 같은 여행” 하고 싶으신 분들께
찐! 부산 힐링 여행 코스 추천해봅니당!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 바다 따라 걷는 철길의 낭만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까지
4.8km 해안을 따라 천천히 달리는 관광열차!

예전 동해남부선 철길을 개조해서 만든 산책로와 함께
바다 바로 옆에서 걷는 기분... 진짜 말잇못이에요 ㅠㅠ

열차 타면 바다 바로 옆으로 기차가 쓱~
걷기만 해도 힐링되고,
사진도 은근히 감성샷 뿜뿜 나와요📸

걷는 길 중간중간 포토존도 있고,
벤치도 곳곳에 있어서 혼자 앉아 바다 멍 때리기 딱...

진짜 말 그대로 "조용한 여름 부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송도해상케이블카 -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

암남공원에서 송도 해변까지 쭈욱~
바다 위를 케이블카로 지나가는 코스!

근데 그냥 케이블카가 아니라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서
진짜 하늘에서 바다 위를 둥둥 걷는 기분이에요👀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이랑 같이 타면 분위기 100점!

특히 해 질 무렵,
일몰과 바다 색이 어우러지는 그 순간...
이건 진짜 직접 봐야 돼요ㅠ 감동 그 자체💕


클럽디오아시스 - 도심 속 스파에서 피로 탈탈

해운대 한가운데 떡 하니 있는 스파&워터파크!
진짜 이런 게 도심에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힐링 공간이에요😌

온천수 가득한 야외 스파에서
멀리 바다 보면서 뜨끈한 물에 몸 담그면...
여기가 유럽이야 뭐야

아이들 데리고 간 가족 여행에도 딱 좋고,
혼자 조용히 피로 풀고 싶은 날에도 완전 최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고,
해운대 역 근처라 이동도 쉽고,
"이렇게 쉬운 힐링도 있구나" 싶을걸요?ㅋㅋ


화명 장미원 - 꽃향기 가득한 산책로

부산 북구 화명동에 있는 이곳은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 많더라구요

봄~초여름엔 장미가 활짝 피고
산책로 따라 계단식으로 꽃이 층층이 피어 있어서
위에서 아래 보면 완전 꽃폭탄🌹🌹

산책로도 편하고 넓어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넘 편하고요!

근처에 조그만 카페랑 쉼터도 있어서
꽃구경 후엔 커피 한 잔 하면서 쉬어가기 딱!

여기서 사진 찍으면
"이게 부산이야?" 소리 듣게 될걸요ㅋㅋ


덜 알려졌지만 그래서 더 좋은, 조용한 부산

보통 부산 하면
광안리, 해운대, 자갈치시장 이런 데만 떠오르는데요

사실 그 옆엔
조금만 눈을 돌리면 더 조용하고
현지인들만 아는 아지트 같은 장소들이 수두룩해요

이번 여름엔 그런 곳 한두 군데씩 콕 찍어서
"나만 아는 부산 여행"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때요?

바다와 케이블카, 스파와 정원,
모두 다 들어있는 알찬 여름 힐링 코스로다가😉


여름 부산, 이런 여행 어때요? 감성 가득 Q&A+공감나눔

  1. 케이블카 무서운가요?
  2. 투명 유리 바닥이라고 겁낼 필요 없어요ㅎㅎ
    생각보다 안정감 있고 속도도 느려서
    어린아이도 잘 타더라구요!
  3. 블루라인파크는 미리 예매해야 하나요?
  4. 성수기엔 예약이 좋긴 한데,
    현장에서도 티켓 여유 있으면 바로 탑승 가능해요
    평일 오전 타임 추천! 사람 적어요👍
  5. 클럽디오아시스 수영복 필수인가요?
  6. 입장 시 기본 수영복 착용은 필요해요!
    하지만 실내존은 수건+가운으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해서
    너무 부담 갖진 마셔요ㅎㅎ

요즘같이 덥고 지칠 땐
시끌시끌한 곳보단 조용한 힐링이 필요하잖아요

부산도 그렇게 즐기면 완전 다른 도시처럼 느껴져요
바다도, 꽃도, 케이블카도
하나하나가 여름의 쉼표가 되어줄 거예요

혹시 여러분은
이런 조용한 여행지, 어떤 곳이 끌리시나요?
댓글로 살짝 알려주시면 같이 공감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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