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6. 00:03ㆍ이번 주말 여기 어때?
자연과 역사, 그 모든 감동이 한 곳에! 경천대 국민관광지로 떠나는 완벽한 봄 힐링코스
경북 상주 여행코스 추천, 가족/연인과 걷기 좋은 국민관광지는?
이맘때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막 간질간질 피어나잖아요?
딱 그런 분들께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경북 상주 ‘경천대 국민관광지’ 강추드립니당ㅎㅎ
서울서 차 타고 내려가면 한 2시간 반 정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상주 도착해서~
자연 풍경 보면서 멍 때리기도 하고,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맨발로 흙길도 걸어보고~~
생각보다 볼거리, 할거리가 꽤 많아서 ‘오잉? 여긴 진짜 괜찮다’ 싶더라구요😳
이 글에서는 경천대에 가면 꼭 봐야 할 명소들이랑
걷기 좋은 코스, 추천 일정까지 싹 정리해드릴게요!
5월~6월, 지금 가장 예쁜 시기에 한번 다녀와보세용💚💚💚
경북 상주에 이런 명소가? - 자연과 역사가 만나는 경천대 이야기
경천대는 ‘하늘이 만든 절경’ 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낙동강 줄기를 따라 펼쳐진 절벽 위 풍경이 정말 대박이에요
수백 년 된 소나무들이 절벽에 착 붙어있는데, 그 위로는 정자 하나 딱!
그게 바로 무우정, 조선시대 우담 채득기 선생이 지은 건물이래요
이야~ 바람 살랑살랑 부는 날엔 정자에 앉아서 책 읽고 싶을 정도ㅎㅎ
그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정기룡 장군의 전설도 남아있어서
단순한 풍경 명소가 아니라 역사적인 깊이까지 있는 여행지랍니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핀 낙동강 절경 - 경천 전망대의 압도적 뷰
경천대 관광지 안쪽에 333개의 계단이 있어요
진짜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왜 내가 이걸 시작했지.." 하는데ㅋㅋㅋ
막상 전망대 도착하면 그 생각 싹 사라져요! 😲
낙동강이 U자형으로 휘감아 도는 뷰, 거기에 푸릇푸릇한 산들까지…
진짜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바람도 시원하고 피톤치드도 한가득~
사진 찍기 좋은 뷰포인트라 꼭 인증샷 남기셔야 해요📸
맨발로 즐기는 자연 힐링 - 황톳길과 돌담길 체험기
여기 황톳길 맨발 체험장 있는 거 아셨나요?
맨발로 쭉쭉 걸으니까 발바닥이 간질간질한 게 은근 중독됨ㅋㅋ
걸으면서 발마사지도 되는 기분이구요~
바닥에 깔린 황토가 진짜 순하고 촉촉해서 기분이 넘 상쾌했어요😊
조금만 더 걸으면 돌담길도 나오는데요
조용하게 걷다 보면, 자연이랑 ‘속닥속닥’ 얘기하는 기분 들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빵긋 - 어린이랜드 & 출렁다리 명소 탐방
가족 단위 여행이라면 어린이 놀이시설 완전 꿀템이죠!
어린이랜드가 작지만 알차게 구성돼 있어서
애기들 방방뛰고 노는 동안 어른들은 주변 벤치에 앉아 휴식하면 딱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대박은 출렁다리에요
생각보다 길고, 그네처럼 살~짝 흔들리는데 넘 재밌어요!
출렁다리 아래로 낙동강 물줄기 보이고~~ 심장 살짝 쫄깃해지지만…그래서 더 기억 남아요😆
문화유적지 스탬프 투어 각?! - 전사벌왕릉부터 드라마 세트장까지
경천대 근처엔 전사벌왕릉, 고령가야왕릉, 충의사, 도남서원 등
‘역사 덕후’들 취향 제대로 저격하는 유적지들이 잔뜩 있어요!
차로 1015분만 이동하면 대부분 도착 가능해서 코스 짜기 편하구요
특히 드라마 '상도' 세트장은 어른들한테 인기 많더라구요ㅎㅎ
고풍스러운 기와집 풍경이 실제로 보면 은근 정감 가요
인생샷 건지기 좋은 포토존도 많답니다📷✨
숨은 포토존과 꿀팁들 - SNS에서 핫한 이유!
요즘 인스타 보면 경천대 진짜 자주 보이거든요?
그 이유가 전망대, 노송길, 황톳길, 출렁다리 모두가 포토존이라서에요!
특히 햇살 좋은 날엔 그림자까지 예쁘게 나와서 필터 필요 없음ㅋㅋ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입구 쪽 조형물 공원에 약간 뜬금없는(?) 아트들이 있는데
그거랑 같이 사진 찍으면 유쾌하고 독특한 느낌 나서 완전 강추💡
이 계절에 가야 하는 이유 - 5~6월, 지금이 제일 예뻐요
지금 이맘때가 철쭉 피고 신록 짙어지는 시기라
산책로, 전망대 다 초록초록 그 자체!
공기도 맑고, 햇살도 포근하고~
사진 찍으면 막 물든 듯한 색감이 자동으로 나와요🍃
날씨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걷기 딱 좋은 시즌!
사계절 중 지금이 진짜 피크라 봐도 무방합니다ㅎㅎ
한 줄 평으로 정리하는 경천대 여행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경천대는 자연도 예쁘고, 힐링도 되고, 아이들이랑도 신나게 놀 수 있고!
한 군데서 이렇게 많은 걸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이 드물잖아요?
정말 딱 이 계절, 5~6월에 가야 예쁨 폭발합니다ㅎㅎ
혹시 다녀오셨다면 어떤 코스가 가장 좋았는지 알려주세용!
여러분만의 숨은 맛집이나 뷰포인트도 완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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