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6. 04:04ㆍ이번 주말 여기 어때?
남양주 물의정원부터 세미원까지, 강 따라 꽃 따라 떠나는 힐링 드라이브
서울에서 1시간! 5월에 꼭 가봐야 할 서울 근교 여행지는?
남양주 물의정원 - 북한강 따라 꽃과 물멍 힐링
햇살 좋은 5월이면 진짜 자꾸 나가고 싶잖아요?
도심은 벌써 더운데... 아직은 선선한 강바람 느끼고 싶을 때!
바로 남양주 물의정원 추천합니다
북한강 바로 옆에 있어서 물멍 하기 진짜 딱이에요
잔잔한 강 바라보면서 돗자리 깔고 누워있으면
그냥 시간순삭... 누가 시간을 훔쳐간 느낌 ㅋㅋ
5월엔 양귀비꽃이 초화단지에 가득가득~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이 한가득 피어있어서
사진도 엄청 예쁘게 나옵니다 📸
애들 데리고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고,
무조건 힐링 가능, 이건 무조건이쥬~?
두물머리 - 강이 만나는 낭만 가득한 산책길
물의정원 들렀다가 차 타고 10분 정도만 가면
그 유명한 두물머리 도착합니다!
남한강이랑 북한강이 딱 만나는 그 지점인데요,
새벽 물안개랑 일몰이 진짜 예술이에요
여긴 느티나무쉼터가 제일 유명하잖아요~
그늘 아래 앉아서 걍 멍 때리면 힐링 그 자체
자전거도 대여 가능해서 커플끼리 댕댕거리며
따릉따릉~ 라이딩하기도 완전 좋아요! 🚴♀️
조용한데 볼 건 많고, 풍경은 미쳤고
그니까 여긴 꼭 코스에 껴줘야 하는 곳임다!
세미원 - 물과 꽃이 만드는 감성 정원
마지막으로! 두물머리 바로 근처에 있는 세미원 💐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
이런 철학 아래 만들어진 정원인데요
5월엔 진짜 세미원이 꽃 천국입니다~
튤립, 히아신스, 양귀비, 향수선화 등등
꽃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냥 성지에요ㅋㅋ
여기서 ‘봄빛정원문화제’도 진행 중이라서
라이트아트, 천연염색, 봄꽃차 체험까지 알차요
입장료도 4000원이면 꽤 괜찮은 편이고,
두물머리랑 도보 5~10분 거리라 넘나 좋은 코스
분수 앞에서 찍는 인생샷? 무조건 나옵니다 📷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 동선 총정리!
출발은 서울!
강변북로 타고 쭉~ 남양주 물의정원부터 시작하면 돼요
→ 물의정원에서 꽃구경+물멍+피크닉
→ 차로 10분 이동해서 두물머리 산책
→ 도보로 세미원까지 이동해서 꽃과 문화 체험!
이렇게 돌면 오전오후 딱 알차게 당일치기 코스 끝
돌아오는 길엔 양수리카페거리 들러서 커피 한 잔까지
완. 벽. 루. 트. 아닌가요?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포토 스팟 꿀팁
- 물의정원 양귀비밭 한가운데
- 두물머리 느티나무 그늘 아래
- 세미원 분수 앞, 꽃터널 아래
핸드폰만 있어도 진짜 화보 찍힙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필터 안 써도 돼요 😍
돗자리랑 간단한 소풍 도시락 준비하면
그림 같은 피크닉 사진도 찰칵!
거기다가 사람 많이 몰리기 전,
오전 10시 이전 입장하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놓치면 아쉬운 문화체험 BEST 3
- 세미원 천연염색 체험
: 직접 천으로 손수건 염색해보는 재미 굿굿 - 소원지 쓰기
: 봄꽃길 걷다 문득 내 소원 적는 감성~ 흐흐 - 봄꽃차 마시기
: 향기 진~하게 퍼지는 꽃차, 진짜 힐링됨 ☕
이런 체험들은 특히 가족 단위로 왔을 때
아이들도 즐기기 좋아서 추천드려요!
조금만 계획 잘 세우면
하루 종일 즐길 거 넘쳐나고, 지루할 틈이 읍써요ㅠㅠ
당신만의 힐링 코스는 어디인가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자연 가득한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니...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땐
가까운 데라도 이렇게 마음 놓고 다녀오면 좋더라구요~
진짜 날씨도 좋고, 꽃도 예쁘고, 강바람도 기분 좋고
무엇보다 같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최고의 여행인듯!
혹시 여러분은 어떤 순서로 돌아보고 싶으신가요?
더 꿀팁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같이 공유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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