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7. 04:04ㆍ이번 주말 여기 어때?
해안 따라 걸으며 해맞이까지? 포항 여행의 뉴 클래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진짜 갈만할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 너머로 붉게 피어나는 해를 본 적 있나요?
근데 그게 바다에서 떠오른다면… 아 진짜 느낌 확 다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요즘 뜨고 있는 포항 여행코스 하나 소개해볼게요!
해는 동해에서 뜬다며~ 딱 그런 로망 실현시켜줄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그 주인공이에요 ㅎㅎ
여기 단순히 길만 있는 게 아니라, 해맞이, 전설, 테마공원, 이벤트까지 다 때려박음
진짜 레알로다가 새해 첫날, 봄날 걷기여행, 가족 나들이까지 다 커버 가능하더라구요
해안선을 따라 걷는 25km의 감성 -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정체
이름은 좀 길죠 ㅎㅎ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무려 25km짜리 트레킹 코스인데요!
그냥 길만 뚫어놓은 게 아니라, 딱 4개의 코스로 나눠져서
1코스부터 4코스까지 상황 따라, 체력 따라 골라 걷는 재미도 있음!!
모두 비순환형이기 때문에… 출발과 도착이 달라요~ 돌아오려면 동해3번 버스 필수입니다! ㅎㅎ
코스별로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 1~4코스 완전 설명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은 청림동에서 도구해수욕장, 테마공원까지 가는 약 6.1km 코스!
해수욕장 지나가며 탁 트인 바다 감상 가능! ㅎㅎ
2코스 ‘선바우길’은 테마공원~흥환리 방파제까지 약 6.5km
‘하선대’ 절벽 아래로 넘실대는 파도, 크으… 장관임!
3코스 ‘구룡소길’은 난이도 살짝 있음!
바위와 바람 사이를 뚫고 걷는 6.5km인데, ‘장군바위’랑 ‘구룡소’ 보는 맛이 있음
4코스 ‘호미길’은 대동배항호미곶까지 5.35.6km
이게 하이라이트죠!! 호미곶 해맞이광장으로 딱 마무리하면 뽕 차오름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 전설과 드라마의 그 장소
“신라의 국운을 상승시킨 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
진짜 전설처럼 아름다운 곳이에요
게다가 요즘엔 드라마 촬영지로도 쓰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잘 꾸며져 있고, 바다와 어우러지는 테마 조형물들도 많아요!
살짝 인스타 욕심난다 싶으면 여기는 무조건 가야 해요 📸
호미곶 해맞이광장 - 동해 일출 명소의 정점
여기가 바로 해맞이의 끝판왕
상생의 손! 진짜 실물 보면 크기 압도됨요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가 그 손 사이로 올라올 때…
와… 그거 보면 아무리 시끄러운 머릿속도 잠시 멈춰져요
1월 1일엔 여기에 수천 명이 몰려와서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도 연다고요!
그냥… 클라쓰가 남다름…
보릿돌교에서 새해 소원 비는 법 - 이색 해맞이 스팟
호미곶 광장만 유명한 거 아님!
보릿돌교라는 곳도 있는데요, 바다 위로 다리가 쭉~ 뻗어 있음
거기 끝에 서서 바라보는 수평선은 정말...
이건 진짜 혼자 갔다가도 감성 뿜뿜이에요 ㅠㅠ
손 시려도, 해 뜨는 거 보면서 마음속으로 소원 하나씩 빌게 된다니까요?
걷기 인증 이벤트가 이렇게 핫했다고? - 2025년 봄의 풍경
2025년 3월에 열린 걷기 인증 이벤트
24.7km 완주하고 스탬프 다 찍으면 기념품+메달 주는 시스템이었거든요?
근데 이게 시작 15일 만에 1000명 돌파했다고 하니까 얼마나 핫했는지 알겠쥬?
덕분에 관광도 더 활기차지고, 연오랑세오녀공원도 방문자 급증!
요즘 걷기 붐+인스타 핫플 합쳐진 느낌 💪
대중교통까지 완벽 - 동해3번 버스 타는 팁
이런 해안 트레킹 코스는 대중교통이 불편하면 끝인데…
여기는 동해3번 버스가 알아서 딱딱 짚어줍니다요!
각 코스 입구마다 정차하니까 진짜 편함!
근데 배차 간격이 넉넉하니까 미리 시간표 확인은 필수임!!
포항시 홈페이지나 포털에 ‘동해3번 버스 시간표’ 치면 바로 나와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함! - 가족, 커플, 혼자여행자 모두 환영
연인끼리 오붓하게 걷기 좋고요
가족 단위로는 테마공원이나 축제 구경 최고예요!
혼자 걷는 분들도 꽤 많아요~ 감성 충전 제대로 하러요 ㅎㅎ
중간중간 벤치, 화장실도 잘 되어있어서 진짜 무리 없음!
봄에 가면 꽃 피고 햇살 비치고… 음… 상상만 해도 심장 몽글몽글 🥰
당신의 여행은 어떤 코스였나요?
"올해는 바다에서 해를 맞고 싶다"는 생각 드셨다면,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이거 진심 강력 추천이에요
각 코스마다 다 다르고, 일출 맛집에 축제까지?
솔직히 지금이라도 짐 싸고 싶어지는 코스였어요 ㅎㅎ
여러분은 어떤 코스가 끌리셨나요?
1코스 테마공원 or 4코스 해맞이 광장? 의견 기다립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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