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3. 04:00ㆍ이번 주말 여기 어때?
충북 진천의 보석, 농다리를 아시나요?
진천 농다리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
천 년 넘게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은 돌다리...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요? 진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
"임장군이 만들었대요, 무려 고려시대에!"
그냥 막 얹은 돌이 아니라구요
붉은 사력암을 음양의 원리로, 정확히 28칸!
그때도 과학은 있었던 거겠죠ㅎㅎ
1976년에 충청북도 문화재로 등록됐고요
지금은 복원도 다 해서 원래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답니다!
무너짐 없이 천 년, 믿기 힘든 구조
돌 사이에 접착제도 없었다고?
진짜 진짜 놀라운 건 이거예요
이 다리, 시멘트 1g도 안 쓰고
돌만 착착 쌓았는데 홍수에도 끄떡 없었다는 거...
길이 93.6m, 폭 3.6m, 그리고 28칸!
교각 사이 내폭은 딱 80cm라
물이 넘쳐도 사이로 술술 빠지게 설계돼 있었대요~
그 구조 덕분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뽑혔다니... 멋지지 않아요?
여긴 관광 천국이에요!
농다리만 보고 가면 섭섭합니다요~
농다리 근처에 놀거리 많~이 있어요!
초평호 출렁다리 아시죠? 2024년에 개통했는데
국내 최장이래요 ㄷㄷ 진짜 걸어보면 살짝 무서움 ㅋㅋ
그리고 인공폭포!! 여름에 진짜 시원해보여요
410월 하루 4번 쏴주는데, 시각+청각 힐링 완전 굿
주변에 벚꽃길, 메타세쿼이아길, 숲길까지
산책하다 보면 시간 순삭이에요🌿
요기 산책로 진짜 잘 돼 있어서
애기랑 강아지랑 같이 오면 딱이에요~
봄부터 겨울까지, 농다리 사계절 뷰 맛집
물안개, 단풍, 벚꽃... 어떤 계절이든 예뻐요
여긴 계절마다 느낌이 완전 달라요
봄엔 벚꽃길 따라 산책!
초록 잎사귀 사이로 벚꽃비 내리면 그건 진짜 갬성🎐
여름엔 인공폭포+초록 초록함이 시원함 뿜뿜
가을엔 단풍이 다리 위로 주르륵~
겨울엔 설경+안개 조합 미쳤구요
진짜 예쁜 시간은
이른 아침 물안개 낄 때 or 노을 질 때!
사진 찍기 딱이에요📸
연인, 가족, 혼자 여행러 다 만족!
축제의 바다 속으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그냥 지나치면 후회함!
축제 시즌엔 여기 분위기 완전 달라져요!
2025년엔 4월부터 무려 6월까지 한~가득 프로그램 열려요
공연, 버스킹, 군립교향악단까지 등장ㅋㅋ
상여다리 건너기 체험이라든가
밤엔 농다리 야행투어도 있음! 유등도 예뻐요✨
초평호 재즈페스티벌도 같이 열리니까
조용히 와서 음악도 들을 수 있음~
플리마켓, 공예 체험, 사진전, 푸드트럭도 있어서
하루 종일 놀아도 시간 모자랄 정도!
직접 가본 사람만 아는 꿀팁
주차는 언제가야 편하냐면요...
솔직히 축제 땐 사람 많아요ㅠ
주차장은 4개나 있지만... 주말엔 전쟁이쥬
가급적 오전 10시 전에 가는 거 추천드려요!
또 한 가지 팁은, 폭포 시간 체크하기!
하루 4번 딱 정해져 있어서 시간 맞춰가야 사진 건져요📷
출렁다리벚꽃길농다리 루트로 돌면
산책 코스 짱임!
반려동물도 산책 가능해서
멍멍이 데리고 오는 가족들 엄청 많아요🐶
역사+힐링+체험 삼박자 여행지
그냥 다리? 아니죠~ 온 가족 놀이터예요
농다리, 사실 옛날엔 그냥 역사 유적지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축제도 있고, 체험도 있고, 폭포에 출렁다리까지!
어른들은 옛날 다리 보면서 추억 여행
아이들은 체험하면서 역사+놀이 같이 배우고요~
데이트로 와도 분위기 있고
가족 나들이로 와도 딱이고
혼자 사진 찍으러 와도 감성 뿜뿜이에요📸
진짜 힐링되는 장소가 바로 요깁니다!
인공과 자연의 공존, 농다리에서 만나는 조화의 미학
돌 하나하나가 만든 천 년의 기적
요즘 사람 손으로 만든 건물도 오래 못 가는데
천 년 넘게 버틴 농다리라니... 대단하지 않나요?
접착제 하나 없이,
홍수도 이겨내고 사람들의 발길을 이은 이 다리
그 위에 오늘날 사람들은
산책하고, 축제 즐기고, 사진 찍고... 웃고 있어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풍경
진짜 한 번쯤은 걸어봐야 할 길이에요!
여러분은 진천 농다리 가보셨나요?
다녀오신 분은 어떤 계절에 가셨는지~
사진도 많이 찍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안 가보셨다면… 진짜 강력 추천 드립니당!
가족이랑도 좋고, 연인이랑도 좋고, 혼자도 완전 힐링돼요
그냥 바람 쐬러 나가기 딱 좋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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